지난 금요일의 체육대회..
유년의 운동회같은 동네잔치는 아니었지만 오후의 장기자랑은 제법 흥겨웠다..
프로빰치던 삼인조 남성댄스팀은 어쩌면 벌써 팬클럽이 생기지 않았을까...
하라는 공부를 저만큼 했으면....(공부가 재미없긴하지.. )
지루한 줄 모르고 구경하다보니 행사가 끝나고 엄마들과 나누는 담소..
신나는 장기자랑 와중에도 조는 녀석이 서넛 있었다기에..
"내 새끼 아닌지 몰라.."했었건만..
저녁에 그 새끼에게서... "엄마, 그거 나야.."소리를 들을 줄이야..
끙.. 또 너 혼자 전교생을 따시켰던거냐...
아들아.. 대체 널 어쩌면 좋다니???
'Board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지리산 보고 11.27 (0) | 2010.11.30 |
---|---|
휴머니스트 (0) | 2010.06.05 |
돌아오지 않는 시간.. (0) | 2010.05.17 |
2007년 3월의 낙서 (0) | 2010.03.24 |
Surrogates (0) | 2009.10.1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