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nologue 도개걸윷모 나비와바다 2010. 3. 17. 02:54 도개걸윷모 가물거리는 라이트 불빛으로 풀어가는 낯선 길 늙은 노새는 연신 비명을 질렀다술취한 비포장도로는 주절주절 이어지고 이쁜 걸, 집착 걸, 오만가지 잡걸다 마셔버리자 술잔도 비우고 시름도 비우고 상심의 날도 침몰시켜버리자구나 졸린 눈 부비는 저 노새 외양간에 재우고곶감보다 더 무서운 밤톨 눈길한번 주고잠시 잠깐 한눈 판 사이어라, 어디갔누?멀쩡했던 내 도끼자루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Desert Island 'Monologue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꽃입니다 (0) 2012.10.15 상사(相思)의 밤 (0) 2012.10.15 꿈 (0) 2008.05.24 나 무 (0) 2008.05.24 눈 (0) 2008.05.24 'Monologue' Related Articles 나는 꽃입니다 상사(相思)의 밤 꿈 나 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