뽀은네집 카페지기님이 꼬불쳐놓은 두 화분을 강제로 구매(거의 공짜가격으로)해서 바위솔 두 녀석 집들이 시켰습니다.
그나저나 바위솔들 몸살않을지 모르겠네요. 벌써 며칠사이 세번째 옮겼는데...
연화바위솔(위), 국화바위솔(아래)
리틀장미 심기엔 작지않을까싶기도 했지만..
뭐 크게 자라는 녀석 아니어서 우겨넣어봤더니 나름 그림 됩니다.
이 넘들도 두 집 살림 합쳤습니다.
왕 큰 집에서 좁은 집으로 이사를 시켰는데 성질안부리고 잘 자라줬으면 싶네요.
뒤쪽 우아하게 앉아있는 녀석이
한 달여전쯤 거실에 뒀다가 웃자람으로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 녀석입니다.
그 후 물한방울 안주고 달달 구웠더니
저리 뽀대나게 자리잡네요. ㅋㅋ
2월 27일 모습